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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 asia 2014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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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17 09:30 조회1,9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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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 Animal Genome Asia 2014 참석 후기]

조성환, 씨더스

 

2014519~21일 싱가포르 Grand Copthorne Waterfront Hotel에서 동식물 유전체 아시아 학회(Plant & Animal Genome Conference ASIA 2014)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이 학회는 매년 1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Plant & Animal Genome 컨퍼런스에서 파생되어 아시아에서 실시하는 학회로,
동물과 식물의 유전체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모여 다양한 동식물의 수준 높은 유전체 연구 결과들을 보고하는 자리이다.
또한 유전체 분석을 위한 최신 기술 및 분석 기계들 그리고 관련 산업체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최근 개발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본인은 특별히 산업체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체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PAG conference
는 샌디에이고나 싱가포르가 동일하게 공공연구분야 뿐만 아니라 산업체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비즈니스가 강력한 모임으로 보인다.
가장 활발하게 유전체 연구의 선두를 이끌고 있는 회사는 Illumina, Life Technologies, Pacific Biosciences와 같은 NGS 장비와 관련 application을 개발하는 곳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NGS 효율성 및 편리성을 증가시키는 키트 제품들을 개발하는 회사들과 마크로젠 등과 같은 NGS sequenc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대용량 분자마커 검정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거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눈에 띄었다.
Array Tape platform
으로 유명한 douglas Scientific, Array chip 기반의 Affymetrix, Fluidigm 등은 대용량 분자마커 분석을 위한 platform을 개발하고 제공하였다.
LGC
사의 경우는 DNA 추출에서 대용량 분자마커 분석까지 전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그 규모와 시설들 그리고 진보성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phenomics 분야에서 잘 자리 잡은 Lemnatech도 있었는데, Keygene사와 힘을 합쳐서 PhenoFab이라는 phenomic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독특한 아이템을 이용해 상업화를 실시한 기업도 눈에 띄었다. 독일 기업으로 본 회사와 동일하게 생물정보 분석 서비스를 실시하는 compunomics사나,
분자마커 혹은 형질 관련 유전자를 찾아주는 Geneseek이란 회사도 있었다. 이들 기업은 연구 영역에 머무르고 있다고 생각하는 영역의 사업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여,
향후 유전체를 활용하는 산업화는 더욱 빠른 속도록 진전될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genotyping 전문 기관들이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유전체 및 후속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또한 알 수 있었다. planary 연사 한분을 포함하여 총 5분이 연사로 초청되어 발표하였다.
식물분야에서 3, 동물분야에서 2분이 한국에서 진행되었던 연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역시 벼의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고,
벼 섹션의 마무리는 유전체 정보를 어떻게 육종에 적용하여 향후 2050년에 약 90억 명의 인구를 먹여 살릴지에 관한 주제로 패널 토의 방식을 통해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그들이 제시하는 방식도 매우 유사한 것을 보게 되었다
. 즉 효과적인 결과의 공유와 협력의 장이었고, 유전체 기반 육종 시대를 이끌 다음 세대의 육성으로 귀결되었다.

본 학회를 참석하면서 국제적으로 유전체 연구와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고, 국내 연구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를 걸 수 있었다.
그와 더불어 연구결과가 산업과의 순환 고리를 확보하여 농산업뿐만 아니라 유전체 및 분자마커 관련 다양한 시장을 형성해가는 세계의 시장을 보면서
보다 전략적인 산업생태계 형성에 대한 고민을 늦추지 말고 적극적으로 진행해야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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